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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생활

수소에너지와 수소산업 전망

by MANDU_The*DOG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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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와 수소산업 전망

전기차 하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네, 요즘 전기차=테슬라를 많이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럼 수소차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수소차=현기차라고 떠오를 만큼 현대차가 수소차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시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모두 알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 그룹은 SK와의협력을 통해 SK가 생산한 수소를 토대로 수소 전기트럭을 생산하기로 했고, 

이 중 약 1,500대를 SK사업장에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전국의 SK 주유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현대와 SK뿐 아니라, 포스코 등 한국의 5개 대기업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9년 , 2030년까지 43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부 역시 8,244억원을 투입해 수소 모빌리티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제도 마련과 자금 투입 등의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에 더해, 유럽에서도 화석연료 차를 점차적으로 없애겠다고 말하는 등 전 세계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수소 에너지가 각광받을까?

수소는 우주 물질의 75%를 차지한다고 말할 만큼 풍부한 에너지 자원입니다.

비록 어려운 기술을 요하긴 하지만, 태양력이나 풍력처럼 지역적 편중이 없이 보편적 에너지원으로 사용 가능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경우 기존의 탄소자원 - 석유, 석탄, 가스 - 등의 99%를 수입에 의존하여야만 했지만,

수소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소는 어떤 방식으로 저장되는가? 

기체나 액체 형태, 또 다른 화합물로도 변환해 저장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체 수소를 압축해 탱크에 저장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수소를 영하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후 금속 등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수소 에너지의 안전성은?

이미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등 산업현장에서 수십여 년간 수소 가스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미 안전관리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누출되었을 시에도 공기 중에 쉽게 희석되는 성질로 자연발화 온도와 독성 등의 위험도를 분석해 보았을 때 도시가스보다 위험도가 낮다고 합니다.

 

수소 에너지와 연관된 산업은?

현재 차량을 중심으로 상용차, 열차, 선박, 드론, 건설 기계 등 모든 운송 수단에 수소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에너지 분야에서 수소 연료 전지가 최적의 에너지 분야로 부상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수소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수소 트램, 선박, 드론까지 추진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세계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3년 테슬라가 처음 창립한 이후 2017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생존 전망마저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2018년 테슬라 모델 3을 출시 한 이후, 2019년부터는 지속적인 흑자를 내며 지금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전기차 업계의 일인자가 된 것처럼 현대의 수소 전기차도 자동차의 역사를 바꾸지 않을까요? :) 

 

* 수소차 관련주 몇 개 

  • 효성 첨단소재 - 국내 산업용 섬유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보유 기업입니다.  - 수소 충전기에 쓰이는 압력용기, 수소 저장탱크, 연료전지 스택 안에 탄소섬유가 사용됩니다.
  • 일진다이아 - 압축 수소 탱크 생산 및 제조 업체입니다. 현대 수소차에 장착되는 압축 수소 연료 탱크를 공급합니다.
  • 에스 퓨얼셀 -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수소 연료전지 등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중국 연료전지 시장으로의 진출과 더불어 국내 육성지원 정책과 해외 시장의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이외에도 유튜브와 구글에서 수소차 관련된 주식들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식은 잘 모르지만, 주식시장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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