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일기장대 陪你一起长大 (중드 소개)

                                            배니일기장대 陪你一起长大 (중드 소개)

중드 소개 배니일기장대 陪你一起长大

 

엊그제 소개했던 일일 중국드라마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한 3월 28일, 지난주 방영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신작 

배니일기장대 陪你一起长大 = 너의 성장을 함께 할께. 이런 뜻이 되겠네요. 

제목에서 알수 있듯 육아물인듯 하구요. 이런 가족 드라마가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니 보면서 중국어 표현들 익히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배니일기장대 - 陪你一起长大는 망고 TV와 호남위시 (河南卫视）에서 총 40편 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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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는 - 유도 ( 수싱 역), 이광결 (시빈 역), 영아 (린윈윈 역), 이종한 (꾸쟈웨이 역) 등 이있는데요, 아직 저의 중드 내공이 깊지 않아서 인지 아는 배우가 없네요 . T_T 보다보면 아는 얼굴이 나올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인기 순위가 높은걸 보면 드라마 내용이 재미있던지, 배우들 연기가 좋던지 뭔가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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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제공된 간단한 줄거리 입니다. (의역,오역이 있을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 수싱 과 시빈에게는 아들 시왕이 있습니다. 주위의 엄마들이 모두 아이들이 뒤쳐지지 않게 하려고 과도한 공부를 시키지만, 수싱과 시빈은 거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들 시왕이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성장할수있게 했습니다.

곧 시왕이 초등학교에 가야 할 시기가 되었을때, 수싱과 시빈의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등학교가 새로 지어진 초등학교로 교체 되게 되는데 이로 수싱과 다른 엄마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조기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인기 있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사를 가야 하는지, 특성화 반에 들어가기 위해서 액을 투자해야만 하는지 , 이러한 문제들로 수싱과 시빈의 충돌이 끊이지 않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같은 문제로 곤혹을 겪고 있는 다른 세명의 엄마들의 이야기도 함께 펼쳐집니다.

이렇게 네 가정은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그 윗세대의 어른들과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문제들로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히 아들 시왕은 심리적인 압박으로 말까지 더듬게 되었는데 수싱은 그때서야 성장해서 하는것은 아들이 아니라 자기자신 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수싱은 다시 출발선에서 서서 다른 학부모들과의 경쟁에 얽히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양육해야한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야만 아이들이 진정한 인생의 시작점에서 성장할수 있게 도울 수 있다는것도 깨닫게 됩니다. 그에 맞는 새로운 초등학교가 문을 열었고, 수싱과 엄마들은 아이들을 그 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했습니다. 유치원 교육을 받은지 1년 만에 이 경험없는 어린 부모들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성장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배니일기장대 출처 망고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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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보며, 중국의 교육 그리고 한국의 교육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오은영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프로들을 즐겨서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배우는점은 사실 아이들의 문제는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라는 점을 알게 됩니다. 부모의 올바른 도덕적인 본이 없다면 아이들은 올바르게 성장할수 없겠죠.

많은 부모들이 조기 교육으로 영어를 시키고, 악기를 배우게 하고, 아이들이 진짜 제대로 감정적으로 무언가를 배울 시간 없이 학원에서 학원으로 다니는게 요즘 현실인듯 합니다.

한국은 오래전부터 그랬던것 같고, 중국은 예전의 한국의 영어 유치원 붐이 일어날때 그때처럼 요즘 과도한 교육열으로 문제가 되고있죠. 

드라마가 주고싶어 하는 교훈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짧은 줄거리 였던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스카이 캐슬이 있었다면 중국에서 배니일기장대가 교육에 관해 일침을 날려주는 교훈점을 주는 드라마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