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유럽시장 반응과 점유율

한국의 대표기업이자 코스피 한국 주식시장을 이끄는 삼성에서 1분기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갤럭시 S21을 선두주자로 다양한 중저가 모델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유럽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2%를 차지하며 1위를 탈환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4분기에 아이폰 12가 출시되어 애플에게 잠시 선두자리를 빼앗겼지만 그간 유럽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갤럭시가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샤오미가 삼성전자 뒤를 바짝 따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스마트폰 출하량이 31% 늘었다고 하고, 얼마 전 발표한 1분기 어닝에서 좋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프랑스와 독일, 영국에서는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만큼 갤럭시의 계속적인 호재를 기대해 봅니다.

스마트폰 시장 뿐 아니라 가전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좋은 평가가 이어졌는데요,

16일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소비자 전문지 스티바가 상냉장 하냉동 타입 부문 평가에서 132개 모델 중 ,

스웨덴의 소비자 전문지 라드 앤 론은 1 도어 냉장 전용고 부문 32개 모델 중 ,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수모는 양문형 냉장고 부문 9개 모델 중

모두 삼성전자의 제품을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1분기 삼성전자 냉장고의 유럽 매출은 지난해보다 18% 늘었다고 하고, 이탈리아에서는 베스트 테스트와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며 삼성전자 주식도 변동세를 보였는데요,

지난 며칠 동안 삼성전자 주식은 78,900원까지 찍고 현재는 다시 조금 회복해 80,100원입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전고점을 돌파했는데 삼성전자는 3개월 정도 박스권에 갇혀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듯한데,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